크게 생물학적 요인, 의약학적 요인, 환경적인 요인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.
노화, 여성호르몬의 감소, 마이봄샘의 기능 저하 등의 생물학적 요인에 의해 눈물 분비량에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. 쇼그렌 증후군(점막에 염증이나 건조가 발생하는 류마티스 질환), 당뇨병, 비타민 A 결핍증 등의 질병이 있거나 이뇨제, 지사제, 항히스타민제 등 눈물 생성을 감소시키는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연기, 먼지, 햇볕, 바람 등으로 눈이 자극되거나 콘텍트 렌즈 착용,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 등으로 안구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.